Sunday, March 08, 2009

rest

정신없이 허둥대다가
다시 한걸음 한걸음씩 걷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허둥될땐 어떻게 저까지 갈수 있을까?
가는 동안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생각 저생각이 나를 괴롭혔는데
막상 한걸음 한걸음을 떼고 보니
길가의 꽃도 보이고 저멀리 구름도 보입니다.
그 허둥되던 시간이 결코 헛되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걸 배우고 익혔으니깐요.
내 몸도 쉬고 내 발도 다스리고 내 맘도 다스리고...
용기라는 것도 가지고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 가는구나도 알고...
세상엔 버릴것이 아무것도 없는것같습니다.
같이 가고싶은 친구가 없어져서 외롭기도 하지만
가다보면 또 다른 친구도 만날수 있겠지요.
어디로 가야할지도 몰랐지만 주님 만드신 길따라가면
저 곳에 도착하리라 믿습니다.
내 길을 걸어갑니다.
바람이 상쾌합니다.


no title1

세상에 떠밀리듯 가든 약간의 내 의지든 한걸음 한걸음
나는 나의 생활속으로 가게된다.
조금씩 조금씩 당신과 멀어지는 느낌.
그 자리에 머물순 없으니 한 걸음 한걸음 가지만
자꾸만 뒤돌아보고 초조해하는 모습.
이렇게 넓어져가는 당신과 나의 거리.
그 보다 한 템포 늦지만 자연스레 따라서 넓어지는
당신과 나의 마음의 거리.
엄마따라 가듯 나는 주님을 따라 걸어가지만
그래도 뒤돌아보고싶은 마음.


icon



아이콘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싶다.
하나를 시작할때 두계단 이상 뛰어넘지 않고 한번에 하나씩 하고 싶다.
하나하나를 할때마다 처음시작하는 기분으로 집중하고 싶다.
집착이 아니라 집중하고 싶다.
아이콘을 하나 누를때마다 그에 관련된 것에만 집중하고 싶다.
그 아이콘하나가 완성이 되었을때 또 다른 아이콘으로 옮기고...
하루하루 아침먹고 점심먹고 저녁먹지, 아침먹고 저녁먹고 점심먹지않는듯
순리에 맞게 차례차례로 가고싶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해야하는 우선순위의 아이콘은 무엇인지?

looking standing how?

나는 세상에 대하여 어떠한 자세로 서 있는가?
아프면서 안 아픈척하는것인가?
정말 그것이 잘하는 것인가?
어느선까지 남에게 의지하고 어느선까지 나홀로 서야하는지...


욕심쟁이


또 다시 놀랬습니다.
내 안의 수많은 욕심에 놀랬습니다.
양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으면서 또 다른것을 바라고 있던 모습...
결국 그러면 아무것도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뭘 그리도 많이 바라는지
다 쓸것도 아니면서
그렇게 바라는게 많으니깐 어쩌면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을 못찾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은 욕심에 눈이 어두워 가장 소중하게 욕심내야하는 것은 정작 생각조차 하기 힘든게
내 모습입니다.
자질 구레한 욕심부터 버려야겠습니다.
바램은 바램이고 욕심은 버려야겠습니다.
바램은 열심히 하다보면 주께서 주시리란 믿음이 있지만 이런 대책없는 욕심은...
6년간의 이삿짐을 싸고 있습니다.
6년동안 알게 모르게 묻혀져있던것들이 한꺼번에 올라와서 나를 놀래킵니다.
어느것을 버려야하고 어느것을 가져야 할지......지금 마음으론 다 버리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는 현실의 어정쩡한 내 모습도 보입니다.
나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줄 사람을 향해서 떠나 보내야 할것같습니다.
소유의 개념....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진정한 소유.
그래도 한가지는 내곁에 두어도 되겠죠. 현명한 욕심쟁이가 되어야겠습니다.

hug


많이 너그럽고 많이 감싼다고 생각했는데도 나는 여전히 작은 거 하나에 화들짝 놀라는
작은 존재입니다.
나의 모든 것 그대로 감싸고 사랑으로 채워주시는 주님을 더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주님처럼 나도 많은 것을 사랑으로 감싸는 사람되기를 기도합니다.
내 온기로써 한 사람이라도 따뜻함을 전할수 있기를..
나의 그림한장이 주님사랑의 도구로 쓰여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 오둘 - 싸이월드 페이퍼)

Saturday, February 07, 2009

tea time


seeing


watching


hey~



friend


talk with buddies

Sometimes, I really miss my buddies.
Sometimes, I really miss talking with my buddies.

alice


where am I going to?

Am I going to right direction?
Am I nervous because I am going to wrong way?
I am not sure where I should go and where I should stop.
God is my only way. He will drive me and I will be safe.